
알리바바그룹은 6월 18일 쇼핑 페스티벌 기간 타오바오(Taobao)와 티몰(Tmall) 플랫폼 내 판매자의 매출 증대를 위해 신속 결제 도입과 공급망 서비스 향상 등 새로운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올인원 물류 솔루션을 제공해 판매자가 재고를 최적화하고 빠르게 주문 배송을 진행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타오바오, 티몰 및 티몰 글로벌은 코로나로 타격을 입은 판매자를 위해 배송 지연 보고 방식과 소비자 환불 요청 처리 유예 기간 연장 등 판매자 면책 제도를 도입했다.
한편 온라인 판매자 교육 플랫폼 타오바오 에듀케이션(Taobao Education)은 6월 18일 쇼핑 페스티벌을 주제로 콘텐츠 마케팅, 멤버십 운영 교육 등 비즈니스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한 실시간 스트리밍 교육 과정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알리바바그룹에 따르면 쇼핑 페스티벌 사전 판매 기간 구매를 확정한 소비자의 사전 판매 보증금 약 100억위안(약 1조8600억원)을 플랫폼 내 판매자에게 미리 지급했다. 실제 주문이 이뤄지는 지난 1일부터 판매자는 최대 1000억위안(약 18조6000억원)의 미납금을 받게 된다.
장융 알리바바그룹 회장 겸 최고 경영자(CEO)는 “요즘 같은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는 공급망과 물류 안정성 확보가 소비 심리를 개선하고, 비즈니스 운영에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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