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에 전국민을 대상으로 비수도권 지역 숙박할인권 20만 장이 배포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추석 연휴를 맞아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통해 서울·경기·인천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3만원(7만원 이상 상품), 2만원(2만원 이상 7만원 미만 상품) 할인권을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숙박할인권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하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발급이 종료된다. 상반기 행사에서 할인권을 사용한 사람도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발급된 할인권은 9월 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입실하는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이며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사용할 수 없다.
할인권 사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에 따르면 상반기 ‘대한민국 숙박 세일페스타’에는 숙박할인권 45만 장을 배포해 여행지출액 약 1924억원, 지역 관광객 방문 약 107만 명을 유발했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국민들이 추석 연휴 기간 숙박할인권을 이용해 지역 여행을 즐기고 내수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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