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핀크스골프클럽·포도호텔, 2024 월드 골프 어워즈 ‘한국 최고 골프 코스-호텔’ 선정
제주 핀크스골프클럽·포도호텔, 2024 월드 골프 어워즈 ‘한국 최고 골프 코스-호텔’ 선정
  • 박영선
  • 승인 2024.11.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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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크스골프클럽 전경

SK핀크스는 제주 핀크스골프클럽이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2024 월드 골프 어워드(World Golf Awards, WGA)’에서 한국 최고 골프 코스로, 포도호텔은 ‘최고의 골프 호텔’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제주 핀크스골프클럽은 2016년 이후 2년마다 선정하는 한국 최고의 골프코스에서 연속 5회 선정됐다.

WGA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여행 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릴 만큼 블룸버그, 뉴욕 타임스 등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언론 매체가 참여해 공신력을 인정받는 월드 트래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s)의 골프 부분 시상식이다. 전 세계 100여 개 골프 여행 업계 전문가들과 방문자들의 투표로 수상 클럽을 선정했다.

이번 한국 최고 골프 코스로 선정된 핀크스골프클럽은 1999년에 개장, 세계적인 골프 코스 설계자 테오도르 G.로빈슨(코스)과 유명 건축가 이타미 준(클럽하우스)이 설계했으며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코스로 27개 홀의 페어웨이를 최고급 잔디인 ‘벤트그라스’로 조성하고, 3㎧ 이상으로 그린 스피드를 유지하며 항상 최상의 플레이 컨디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 최고 골프 호텔’로 선정된 포도호텔은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의 자연 건축 철학이 그대로 녹아든 하나의 작품 공간으로, 제주도가 선정한 아름다운 7대 건축물 가운데 하나다. 제주의 오름과 초가집에서 영감을 얻은 건축물로, 하늘에서 내려다보니 한 송이의 포도 같다고 해서 포도호텔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포도호텔은 총 26개 객실로 한실과 양실로 구분돼 있고 모든 객실에는 42℃ 아라고나이트 고온천이 공급돼 객실 안에서도 일반 호텔에서 느낄 수 없는 자연 속 프라이빗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2024 World Golf Awards ‘한국 베스트 골프 코스 선정 인증서’/SK핀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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