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88개 전통시장서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실시...최대 2만원
전국 188개 전통시장서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실시...최대 2만원
  • 윤상현
  • 승인 2025.01.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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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188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188개 전통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50억원을 투입해 '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 160곳과 인접한 전통시장 28곳을 추가해 총 188개 시장이 환급행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28개 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시장 내에 게시된 안내판, 바닥 유도선 등을 참고해 가까운 환급부스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올해는 설 성수품 가격 부담 완화와 소비자 편의를 위해 환급행사 규모와 참여시장을 대폭 확대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설 명절 차례상에 올릴 음식과 가족 먹거리를 구매하기 위해 전통시장을 찾는 국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 이용방법 포스터/농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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