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잡지협회는 제46대 회장에 협회 회원의 권리를 강화하고 공평한 협회를 만들겠다는 공약으로 백동민 아트인포스트 대표이사가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잡지협회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63차 정기총회 및 제46대 회장 및 감사 선거를 진행했다.
감사에는 송영택 베토 대표이사와 황순신 가이드미 대표이사가 뽑혔다. 제46대 회장 및 감사의 임기는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잡지협회는 백 당선인은 2006년 월간 ‘퍼블릭아트’를 창간한 이후 잡지협회 수석부회장, 잡지협회 이사 및 인수위원회 위원장, 잡지진흥법 추진위원회 위원장, 잡지주간 2022 집행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직속 제1기 정기간행물자문위원회 위원, 한국 잡지 종합전시관 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잡지산업 발전에 공헌해 왔다고 설명했다.
백 당선인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큰 책임을 맡겨 줬다”며 “그 믿음에 힘을 얻어 협회를 공약대로 잘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62년 설립된 잡지협회는 국내 잡지산업을 대표하는 유일한 단체다. 현재 560여 명의 잡지 발행인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잡지계 현안과 잡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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