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Property)과 프롭테크(Prop Tech) 분야 우수한 아이디어 발굴 및 지원의 장이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서비스산업 분야 새싹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예비창업자를 포함해 창업 3년 이하의 도전창업부문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4년 이상 7년 이하의 성장도약부문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8일까지로, 부동산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및 7년 이하 창업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창업기획 전문가, 벤처투자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각 부문별 서류심사를 거쳐 아이디어 우수성, 창업가능성, 혁신기술성 등을 평가한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창업캠프 참가팀(20팀)에게는 투자유치를 위한 창업교육 및 투자컨설팅 등 맞춤형 1:1 멘토링을 제공하고, 국토연구원과 한국부동산원 등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입상팀에게는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중기부, 행안부)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입상팀 중 희망기업에게는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사옥에 마련된 ‘프롭테크빌리지’를 무상으로 지원된다.
수상자 선정은 오는 7월 말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국토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정희 국토부 토지정책과장은 “점차 급격하고 광범위하게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와 성장 가능성을 가진 초기 창업자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며 “부동산서비스산업이 미래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