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개최...‘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 걸려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개최...‘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 걸려
  • 박영선
  • 승인 2025.03.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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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개최/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5 엘지티(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가 15일부터 23일까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009년 강릉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이후 한국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로, 13개국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해 여자 단체전 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내년에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의 출전권(개최국 이탈리아 포함 8개국)이 걸린 여자컬링 종목의 최고 권위 대회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여자컬링 대표팀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2007년 창춘 대회 이후 1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을 탈환한 김은지, 김민지, 김수지, 설예은, 설예지 선수 등이 출전한다. 

한편 유인촌 장관은 이날 경기장을 찾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한국·일본전 예선경기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경기일정/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이번 대회는 ‘2025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문체부가 대회 운영비를 지원하는 대회인 만큼 이 대회를 계기로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동계 스포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들을 챙겨볼 예정이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컬링의 저변이 확대되고 더욱 많은 국민에게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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