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투어는 중국의 지역별 특색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중국 봄나들이’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풍경구 여행 △대도시 여행 △이색지역 여행 등 총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풍경구 여행은 중국 내 전체 여행지 중 1위를 차지한 △장가계(32%)를 비롯해 △황산 △태항산 △백두산 △구채구 등 봄의 절경은 만끽할 수 있는 상품들로 상대적으로 항공요금과 숙박비가 저렴한 점을 활용한 가성비 높은 상품부터 모두시그니처까지 다양한 상품이 마련됐다.
대도시 여행은 장가계를 이어 2위를 차지한 칭다오(17%)를 비롯해 무비자 정책 시행 이후 작년보다 450% 증가하며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인 상하이와 베이징, 다롄, 샤먼(하문) 등이다. 특히 올해 대도시 여행은 MZ세대 예약률이 전년 대비 130% 증가함에 따라, 패키지와 자유여행의 장점을 결합한 세미패키지와 테마여행, 에어텔 등 젊은 연령층의 취향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색 여행지는 장가계와 비교되는 유명한 망산이 있는 ‘천저우(침주)’와 중국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는 ‘감천대협곡’, 광활한 초원과 사막, 밤하늘의 은하수 등 이색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내몽고’ 등의 이색 상품이 준비됐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중국 무비자 정책 시행 이후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중국 지역 예약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다. 특히 지난 2월 기준 전체 지역 중 중국은 전년보다 6%포인트 상승하며 동남아(55%)와 일본(20%)에 이어 3위(11%)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기획전 내 모든 상품은 최대 5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우연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최근 중국 지역의 재방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들로 구성된 기획전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국의 다른 지역별 고유의 특색과 매력을 담은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